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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곡高 제1회 영어 말하기 대회 큰 호응

산곡고등학교에서 제1회 교내 영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이번 영어 말하기 대회에는 각 학급별 예선을 거친 12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우수학생은 원어민교사의 지속적인 지도를 통해 학교대표로 각종 영어 관련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산곡고 서용석 교장은 “학생들이 평상시 읽기 공부에 치우쳐 공부하는 면이 있어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영어로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서 교장은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 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에게도 말하기 공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자극제가 되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곡고에서 영어 말하기 대회 학생 지도를 맡고 있는 권영선 교사는 “처음에는 말하기를 두려워하던 학생들이 점점 자신감을 갖게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참여 학생들은 작문과 말하기의 영어 실력이 향상되는 즐거움과 재미를 맛보게 되는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원어민 교사 Scott은 “원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자세가 상당히 진지하였고, 반복해서 연습하고 다듬어가는 과정에서 매우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 가르치는 동안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참가한 학생들은 “처음에는 대회에 참여하는 것이 매우 부담스럽고 자신감도 없었지만, 스스로 원고를 써보고 선생님들과 의논하고 수정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유능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영어자유도시 인천 만들기’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2009년까지 연 500만원의 영어교육학습비를 산곡고에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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