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국제도시 연장선이 내년 7월 조기 완공돼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를 지하철을 이용해 관람할 수 있게 된다.
도시철도건설본부 이중호 본부장은 29일 오전 진대제 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원장과 조직위 관계자들이 송도 3공구 종합상황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도시축전 개막을 앞둔 내년 7월 중 조기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당초 내년 10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었으나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장을 찾는 많은 관람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7월 중 조기완공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 위원장은 “1호선 연장선이 인천세계도시축전 개막에 앞서 개통되면 관람객들이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고도 행사장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가 건설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연수구 동막역과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게 될 1호선 연장선은 총 6.5㎞의 길이로 정거장 6개가 들어서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