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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쇠고기 수입 장관 고시 무능한 정권 자인한 행위”

한미 FTA 및 한반도 대운하 저지운동을 벌여오고 있는 종교인 대책위 등 인천공동위원회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장관고사가 발표되자 정부를 비난하는 긴급기자회견을 가졌다.

인천지역 한미FTA저지인천공동위 및 한반도대운하저지 종교인 대책위는 지난달 30일 인천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온 국민들이 요구하는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의 간절한 바람을 져버리고 수입위생조건 장관고시를 강행하는 폭거를 저지르고 말았다”고 비난했다.

이들 단체는 “전 국민의 80% 이상이 잘못된 협상이라고 연일 수 만명의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재협상을 요구하는 데도 정부는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에 심대한 위협을 가하는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국내 시판의 사전통과의례인 장관고시를 강행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협상 초기부터 일방적으로 불리한 조건에서 시작된 한미 쇠고기 수입문제는 미국인 조차 먹지않는 30개월 령 이상의 쇠고기까지 수입을 허가해 줌으로써 정부는 검역주권 포기와 국민들의 건강권까지 포기하는 무능한 정권임을 스스로 나타냈다”고 비난했다. 또 “정부는 국민주권사수와 광우병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장관고시 철회하고 재협상에 임해야 하며, 굴욕적인 외교로 한미 쇠고기 협상을 체결하고 검역주권을 팔아먹은 장관은 즉시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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