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3일 도내 현장 치안 강화를 위해 시흥 장곡지구대 등 6곳의 지구대와 수원서부 고등파출소 등 7곳의 파출소를 추가로 신설한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지구대는 시흥 장곡, 용인 죽전, 의정부 호원·송산, 남양주 평내, 이천 부방 등이며 이중 의정부 호원과 송산은 기존의 파출소를 확대해 개편된다.
이와 함께 수원서부 고등, 일산 풍사, 화성동부 궐동, 화성동부 안용, 이천 백사·남천, 광주 초원 등의 파출소를 신설해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경기경찰청 관계자는 “경기지역의 지구대와 파출소 등 지역경찰 정원이 5천914명에서 6천745명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경찰의 운영시스템을 개선키로 했다”면서 “이에 따라 시민들의 치안 체감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