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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박물관, 신미양요 특별展

인천시립박물관(관장 권영국)은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7월 6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하늘을 울린 전투-신미양요’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특별전시는 신미양요(1871년)때 미 해군에 의해 약탈당한 뒤 137년 만에 인천으로 돌아오는 대장깃발 수자기(帥字旗)의 귀환을 기념하고, 광성보 전투에서 장렬하게 전사한 어재연 장군을 비롯한 350여명의 선열들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전시되는 수자기는 급변하는 세계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던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보여주는 동시에 강압에 의한 개항을 거부한 조선왕조의 의지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조선 병사들의 용기를 상징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신미양요 광성보전투가 있었던 6월 11일에 개막, 그 의미를 더해 준다.

오는 11일 개막행사에는 안상수 시장과 문화재청관계자, 국회의원, 시의회의원, 함종 어씨 종친회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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