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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천 큰 기쁨 ‘동전교환운동’

市, 16억2천여만원 정상 유통체계내로 유입

인천시가 지난 한달간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펼쳐 16억2천800여만원의 동전을 교환해 정상 유통체계내로 유입시켰다. 특히 교환 불가능한 자투리 동전 130여 만원은 전액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8일 시에 따르면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은 군·구와 관내 유관기관, 단체 등의 적극적인 동참과 홍보로 시민들의 공감대 속에 각 가정·직장 등을 중심으로 저금통이나 책상서랍에 잠자고 있는 동전을 정상 유통시켜 연간 발행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작은 동전 큰 기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파악한 결과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당 평균 350여개의 동전을 보유하고 있어 수 많은 동전이 정상적으로 유통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은행은 최근 생산원가 상승으로 10원짜리 동전의 경우 생산원가는 40원, 50원짜리는 70원에 이르고 있어 1년간 동전 발행비용이 400억원 정도 소요된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 한달간 전국적으로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1년간 동전 발행비용의 절반인 200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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