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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창립기념일에 삼계탕 파티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10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사내 식당에서 AI확산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양계농가 지원 및 소비촉진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김윤기 공장장과 조택상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천200여명이 삼계탕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제철 인천공장 박동수

현대제철 인천공장이 양계농가 살리기에 나섰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이후 양계농가의 어려움을 줄여주기 위한 운동의 하나로 회사 창립기념일인 10일 식당메뉴로 삼계탕을 제공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 4월 1일 전북 김제에서 처음 발생된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으로 양계농가와 음식업소 등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제철 임직원이 닭고기 먹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함을 널리 알렸다.

인천공장 급식담당 관계자는 “이날 소비된 닭은 모두 3천여마리로 모두 인근 재래시장에서 구입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인천공장 김윤기 공장장은 “회사 창립기념일을 맞아 이런 뜻 깊은 행사에 노동조합과 전직원이 흔쾌히 동참해줘 기쁘다”며 “이번 행사로 조금이나마 소비가 확산돼 농가와 음식업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닭고기의 안전함을 알리고 양계농가와 음식업소의 소비 촉진을 위해 주기적으로 닭고기 요리를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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