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6일 영통구 망포동에 3대가 함께하는 테마로 조성한 ‘온누리 어린이 공원’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 공원을 어린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꿈과 상상의 주제로 동굴 놀이터, 미끄럼틀, 흔들 놀이시설 등을 도입했다.
또 인근 유치원생을 위한 온누리 쉼터(정자)를 조성하고, 공원 이용율을 극대화 하기 위해 야외 체력단력기구 등을 설치했다.
특히 어린이의 안전을 고려해 충분한 충격 흡수 쿠션을 깔고, 조경수는 조형 소나무와 녹음수를 심어 경관을 연출하는 등 계절별 꽃을 볼수 있도록 목련 등 6종 1천229주도 식재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과 밀접한 공원 시설을 아파트, 주택가 주변에 지속적으로 설치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