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한민국 도시경쟁력10년사 평가에서 도시경쟁력 최우수 도시로 선정돼 연구기관인 (사)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으로부터 지난 16일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사)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난 10년간 정부공식통계자료를 토대로 행정효율성, 지방세수입비율, 지방세 및 세외수입 구성비, 상하수도 보급률, 공업용지 면적비율, 제조업 증가율등 15개지표를 평가한 결과 1위를 차지했다.
시는 1997년 이후 경제활동인구 규모, 지방세 수입비율, 상수도 보급률, 사회복지시설, 공업 면적율, 제조업 증가율등 7개 항목에서 150%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행정효율성, 기업 고용율, 대기업체 수, 인구 1만명당 행정관서수등 8개 항목에서도 100%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해 비교순위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송산그린시티를 포함해 동탄2기 신도시, 유니버설 스튜디오, 인재육성 집중 투자 등 곳곳에 발전을 짐작케 하는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화성시 인구는 현재 40만1천여명으로 지금의 추세라면 2009년도 하반기에는 인구 50만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