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18일 농진청 작물과학원에서 광동제약과 항암물질 일종인 ‘메이신’ 함량이 풍부한 옥수수수염 산업화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양 기관은 국내 생산 농업인 육성과 소득증대를 위해 ▲옥수수수염의 이화학특성 및 기능성 공동연구 ▲가공특성 구명 ▲옥수수수염에만 있는 항암물질 ‘메이신’을 이용한 신약개발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작물과학원 김제규 원장은 “새로 개발한 옥수수 신품종들은 FTA시대에 외국에서 들어올 종자용 옥수수를 대체할 수 있고 메이신 성분을 이용한 의약품이나 항암물질이 함유된 기능성 옥수수 수염차를 만드는 등 국민건강 및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광동제약 최수부 회장은 “광동제약의 제품개발력, 유통, 마케팅과 작물과학원의 기술력을 모아 국내 옥수수수염 관련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