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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소방서 산곡119안전센터 휴식공간 호응

인천부평소방서 산곡119안전센터가 시멘트 담장을 허물고 주민 휴식공간을 조성해 아름다운 ‘명품도시 인천’ 조성에 일조를 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산곡119안전센터는 시멘트 담장으로 둘러싸여 기존 공공청사의 답답함과 주민과의 거리감으로 소통의 단절을 의미해 온 것이 사실이다.

이런 허물들을 벗고자 산곡119안전센터는 부평구청 조경팀의 협조를 받아 7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안전센터 외벽을 과감히 허물고, 경계석을 이룬 후 화단을 조성하여 단풍나무, 버찌나무 등 10여종의 나무를 심어 폐쇄적인 관공서의 이미지를 탈피했다.

산곡119안전센타가 벽을 허물고 녹지조성에 나서자 주민들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라”며 환영하고 나섰다.

주민 오지인(33·여·부평구 산곡동)는 “주민과 민원인들의 쉼터공간을 확보해 준 사실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모든 공공청사가 주민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이 같은 녹지공간을 크게 확보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대순 부평소방서장은 “담장 허물기 사업은 ‘시민의 곁에 119가 있습니다’를 실천하는 친근한 관공서로 거듭나게 함은 물론 도심 녹지공간 조성에도 크게 기여해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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