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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백범 김구 피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백범 김구 선생이 1949년 오늘 암살당한다. 육군 소위 안두희는 6월 26일 일요일 오전, 서울 서대문 근처 백범의 거처인 경교장으로 찾아가 45구경 권총으로 백범을 사살했다. 백범의 장례식은 국민들의 애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운동장에서 국민장으로 거행되고 유해는 효창공원에 안장됐다. 그가 타계한 지 13년이 지난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됐다. 암살범 안두희는 군법회의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다가 판결 석 달 뒤 징역 15년형으로 감형되고 6.25전쟁이 일어나자 풀려나 바로 군에 복귀했다.

중국에 숨어 지내던 16살 장길수 군 등 탈북 가족 7명이 2001년 오늘 중국 베이징 주재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 사무소에 진입했다. 이들은 북한으로 송환되면 자결하겠다며 한국 망명을 요청했다. 장길수 군의 가족은 1999년 1월 두만강을 넘어 중국 옌지와 다롄 등을 전전하다 한국행을 위해 유엔 사무소에 진입했다. 길수군 가족은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 진입한 지 나흘 만인 6월 30일 필리핀을 거쳐 서울에 도착한다.

 

▲조선 중기 학자 남명 조식 출생(1501)
▲잉카제국 정복자 피사로 피살(1541)
▲미국 ‘뉴욕데일리뉴스’지 창간(1919)
▲국제연합(UN)헌장 조인 (1945)
▲서베를린 생필품 공수 (1948)
▲가수 남인수 씨 사망(1962)
▲한국인 유전자지도 발표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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