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25일 화성 포도 가공체험장과 장아찌 발효체험장에서 경기 한수이남지역 학교급식 담당 영양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패스트푸드에 익숙해진 학생들에게 전통 먹을거리 가치 확산과 교육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짐에 따라 학교급식을 담당하는 도내 영양교사들에게 새로운 역할 수행에 필요한 정보제공에 초점을 맞춰 이루어졌다.
이날 ‘바른 먹거리와 우리농산물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산돌학교 조영훈 교장은 “우리음식의 우수성과 전통 먹을거리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영양교사 역할이 중요하다”며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우리 먹을거리를 잘 인식 시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오후에는 향토 음식체험장에서 우리 전통음식인 장아찌와 멸치쌈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원 최미용 지도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전통 먹을거리 문화의 우수성을 파급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통식문화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