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관내 제화업체인 ㈜프리윌(대표 고문중·고양시 일산서구 법곳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여름용 신발 1천결레(싯가 2천만원 상당)를 일산서구청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양영숙 구청장은 “이번에 후원 받은 신발은 관내 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저소득 주민에게 나눠주는 한편 일부는 바자회를 통한 판매대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양 구청장은 이어 “요즘 경제가 어려워 기업이 힘든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사랑이 가득 담긴 신발을 어려운 분들이 신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프리윌에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