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청(교육장 김동순)은 ‘학생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 가는 자기주도학습교육’ 의 조기정착을 위해 학생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남양주시 평내동 소재 백봉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123명의 지원단이 참가해 ‘학생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지원 방향’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동순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가르치는 학교가 아니고 배우는 학교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날 ‘학생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시범운영하고 있는 가양초 송현숙 교사와 호평초 황희정 교사의 운영사례발표와 교과별 협의, 덕성여대 이용숙 교수의 외국 수업 운영사례 특강 등이 진행됐다.
또 둘째날에는 교과별 협의에 이어 이인순 장학사 주관으로 교과별 협의내용 발표 등이 있었다.
초등교육과 김청수 장학관은 이번 워크숍에 대해 “교과별로 그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수 아이디어와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지원단의 역할을 정립했다”며 “학생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1박 2일간 많이 고민하고 많은 대화를 나눈 보람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교육과정은 지난해 겨울부터 가양초와 호평초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교사 중심의 획일적인 지식주입식 수업을 개선해 학생들의 학습을 우선하고 학생 개개인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연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