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1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구민의 권익 및 재산 보호를 위해 사법연수생이 참여하는 무료법률상담 봉사활동을 6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앞으로 6주간 진행될 이번 법률상담봉사연수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사법연수원생 2명이 일산동구청 1층 시민과 민원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연수생은 경제적 이유 등으로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구민에게 무료로 각종 법률문제에 대한 정보 및 법 관련 문서작성 등을 돕게 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운영 중이던 ‘무료 상담의 날’은 일시 중단되며 사법연수원생 법률상담 봉사활동 기간이 종료되는 다음달 11일부터는 원래 일정대로 법률·세무·건축 관련 무료 상담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황인표 구청장은 “이번 연수생들의 법률상담을 통해 그동안 법률 상담에 대한 부담감 및 경제적 형편 등으로 답답해하는 구민들이 많은 법조 서비스를 받아 궁금한 문제가 잘 풀려서 편안하고 행복한 구민들의 삶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