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와 미국 일리노이대가 IT 분야 대학원 분교 설립과 벤처창업지원 및 기술재교육센터 등 공동연구센터 설립 유치를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1일 송도국제도시 갯벌타워 19층 영상회의실에서 가진 체결식에는 인천시, 경제청, 인하대 일리노이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 대학은 협정을 바탕으로 송도지식산업복합단지 글로벌 캠퍼스 內 IT 분야 대학원 분교 설립, 벤처창업지원 및 기술재교육센터(Technology Entrepreneur Center) 설립, 공동연구 및 연구센터 설립 추진 등을 위해 상호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 대학은 지난 4월 인하대와 일리노이대간 분교설립 관련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MOU를 체결로 2009년 하반기에는 일리노이대와의 공동 기업기술인력 재교육 프로그램, 2010년부터는 공동연구소와 IT 분야 대학원 분교가 오픈돼 양교 간 협력이 본격화되게 된다.
따라서 초기단계에서는 석ㆍ박사 200명 이상의 학위과정으로 운영되며 연간 일리노이공대 전임교원 4명과 방문교원 12명이 파견돼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일리노이대는 미국 내 공과대학 4위, 대학원 공학프로그램 Top 5위권에 랭크(US News & World Report 2008)돼 있으며, 2천83명의 교수진과 연간 자연과학 및 공학 분야 연구비 규모가 5억만 달러(’04년 기준)에 이를 뿐 아니라 노벨상 22회, 퓰리처상 20회 수상 실적을 갖고 있다.
한편 이번 MOU 체결이 성사되기까지에는 안상수 시장, 을 비롯, 이헌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투자유치 본부 관계자들의 적극적 협력과 지원이 가교역할을 했으며,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양교 간 MOU 체결의 보증자격으로 참여해 외국기관 유치를 위한 관ㆍ학 일체의 모범적 선례를 남기는 계기가 됐다는 관계자의 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