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창기)는 여름철을 맞아 도내 저소득 가정 3천565세대를 대상으로 선풍기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선풍기를 보유하지 않은 가정과 선풍기가 노후돼 교체가 필요한 저소득 가정을 각 시·군·구청과 주민센터를 통해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신창기 회장은 “이번에 지원되는 선풍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공동모금회는 지난해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선풍기 620여대(싯가 1천86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