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공무원 인천인 양성 연수’ 프로그램 일환으로 인천을 찾은 6명의 해외공무원들이 7일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조직위원회를 방문해 행사내용과 진행상황 등에 대한 홍보물을 관람했다.
인도와 태국을 비롯한 5개국 6대 도시에서 파견된 이들은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의 규모와 행사 내용 등을 질문,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조직위원회 오홍식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시와 자매우호관계인 주요 도시에서 중추역할을 맡고 있는 여러분들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은 세계 각국의 기업과 문화가 함께 어울리는 행사로 고국에 돌아가 행사 참여를 위한 홍보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국 방콕에서 지방지치관으로 근무하는 아둘 띠안섭(Adul Thiansup·47)씨는 “미래지향적 행사인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에 태국이 참여해 태국의 자랑스런 문화가 전세계에 더 알려지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필리핀 마닐라시에서 법률자문 수석보좌관을 지내고 있는 솔피아 아르볼라두라(Solfia S.Arboladura·50)씨도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에 필리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며 “전세계 문화를 알리는 ‘세계 문화의 거리’ 이벤트에서 필리핀을 소개하는 거리가 만들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0일부터 한달간 인천시에 파견된 이들은 체류기간 동안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인천시의 산업, 행정, 문화 등을 체험하게 되며 주요 협력사업에 대한 연수를 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