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는 8일부터 10일까지 의정부시·양주시와 합동으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9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철 대형 공사장에 대한 위험요인 사전 제거 및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 이번 점검은 지난 5월 23일 수원시 매교동 공사현장 지반붕괴로 사망 1명이 발생하는 등 최근 잇따라 인명피해가 발생해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감독을 보다 철저히 이행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실시된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 및 양주시의 대형건축물 공사현장 18개소에 대한 소방안전점검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안전점검 및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시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