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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큐슈시 100년 발자취 한눈에

인천시립박물관은 오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근대 키타큐슈시 100년의 발자취’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시는 인천-키타큐슈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향후 우호 관계를 더욱 증진시키고 두 도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두 도시의 시립박물관이 상호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천시립박물관에서는 키타큐슈시에서 기획한 키타큐슈의 1960∼70년대의 전경을 새긴 판화와 키타큐슈의 100년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자료가 전시될 계획이다.

또 다음달 2일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키타큐슈시립자연사박물관에서는 인천시에서 기획한 인천의 개항장을 그린 수채화와 근대 모습을 보여주는 자료가 전시될 계획이다.

키타큐슈시는 100여년의 역사를 지닌 도시로 항구에 위치한 근대도시이며, 특별전시에서는 키타큐슈의 전경을 담은 키타야마 마사노부(片山正言)의 다색목판화들을 사진자료들과 함께 비교 전시한다.

이에 특별전을 통해 근대 키타큐슈시의 100년의 발자취를 한눈에 살펴봄으로서 인천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키타큐슈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두 나라의 상호 우호관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인천시는 오는 19일 안상수 시장을 비롯해 키타큐슈시장 및 관계자, 시의회의원, 박물관 관련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식 및 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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