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0 (일)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옛 여친 언니 살해 기도 40대 검거

화성서부경찰서는 11일 옛 여자친구의 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박모(41·무직) 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10일 오전 10시40분쯤 화성시 매송면 옛 여자친구 A(46) 씨 집에 침입해 자신과의 교제를 반대하는 A 씨의 언니(61)를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뜨린 혐의다.

박 씨는 A 씨와 1년여 동안 사귀다 지난해 6월 헤어진 뒤 A 씨에게 다시 만나줄 것을 집요하게 요구했고, 이에 불안을 느낀 A 씨 자매는 출·퇴근 시간대에 신변을 보호해 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박 씨는 범행 후 사흘치 신경안정제를 한꺼번에 복용, 자기 집 인근인 수원시 영통동 모교회 앞길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 10일 밤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