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 음악의 불모지인 한국에서 의외의 반향을 일궈낸 지난 1, 2회 공연에서 폭풍우와 강렬한 뙤약볕 등의 기후의 악조건에서도 마니아를 비롯한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국내 공연기획의 새로운 지평을 세우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번 공연에는 외국인 관객도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Underworld’, ‘Travis’, ‘The Gossip’, ‘Ellegarden’, ‘Kasabian’, ‘델리스파이스’, ‘원디시티’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빅밴드 뿐 만아니라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해외밴드, 국내의 다양한 인디밴드들까지도 소개하고 있으며, 7개국 아티스트 58개팀(국내 37, 해외 21)이 출연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행사장 내 펜타포트 락엔무비 영상관을 운영, ‘DEEP PURPLE’, ‘ROLLING STONE’, ‘THE DOORS’, ‘STANTANA’ 등 유면한 락 뮤지션의 공연실황 영상물을 상영한다.
이와 함께 락 음악관련 영화인 ‘헤드윅’, ‘온더 로드 투’를 비롯,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다큐멘터리 ‘글래스톤 베리’를 상영해 3일 72시간 락엔뮤비의 흥미를 돕고 ‘문화인천’을 알리는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한국컨텐츠진흥원, EBS, SBS와 인디육성 프로젝트 ‘Hello Rookie’를 통해 매월 공개 오디션을 거쳐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현재까지 2번의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6개팀의 밴드와 마지막 오디션에서 선정된 총9개팀의 밴드, 인천의 향토밴드 3개팀이 서브무대에서 공연을 갖게 된다.
한편 인천시는 행사기간동안 원활한 진행과 행사장의 안전대책을 강구하고자 지난 11일 연수경찰서, 소방방재본부,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관계자 회의를 시청 장미홀에서 갖고 2008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하고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www.pentaportrock.com)나 전화 (032-440-401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