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복식부기 결산을 사상 최초로 실시해 ‘2007 회계연도 재무보고서’를 작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복식부기는 시의 전체적인 재정 상태와 운영 상황을 한 눈에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일반회계와 23개 특별회계 및 14개 기금을 모두 통합했다.
특히 이 보고서는 발생주의 복식부기 회계제도에 의해 작성돼 기존의 예산회계결산서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했던 자산과 부채에 관한 시의 재정 상태와, 수익과 비용 등 연간 재정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체계적으로 포함하는 것으로 지난해 회계연도부터 본격 시행한 재무회계 결산제도의 최초 재무보고서이다.
이번 재정상태보고서에 따르면 시의 자산은 24조2천14억원, 부채는 1조4천556억원이며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은 22조7천458억원으로 연간 총수익은 5조4천873억원, 총비용은 3조 6천855억원이며 수익에서 비용을 차감한 운영차액은 1조8천1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재정운영보고서는 한 해 동안의 재정운영 결과를 표시하는 것으로 수익과 비용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최초 작성한 재무보고서에 대해 지난 1일 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 결산 승인과정을 거쳐 3일 고시했으며 시 홈페이지(살기좋은인천-행정정보-재정정보-재무보고서)에도 15일부터 게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