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1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3회 한국공공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환경·안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대상은 올 4월부터 2개월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계 전문가들의 면밀한 심사를 통해 수상기관이 선정됐다.
평가에서 시는 잘 보존된 수리산의 자연환경을 중심으로 자연과 생활환경이 잘 어우러진 도시조성과 방범용 CCTV시스템 구축 및 민간단체를 통한 방범활동 등 안전한 도시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박정목 기획감사실장이 혁신공무원상을 수상했다.
박정목 실장은 81년부터 공직에 처음 몸담은 이래 총무와 기획부서를 두루거치면서 늘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서 행정과 지역발전에 일익을 다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