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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서울랜드 해적 다이빙쇼·불꽃놀이 등 테마별 볼거리

새로운 다이빙쇼가 무더위로 지친 피서객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워터 존과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레이저 쇼, 불꽃놀이, 오페라 공연도 찜통더위를 잊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해적 다이빙 쇼’는 앙숙인 고래해적선장과 상어해적선장이 해적 왕 자리를 두고 무리들이 벌이는 결전과 각종 퍼포먼스에다 러브 스토리를 가미해 유쾌하게 펼쳐진다. 해적 왕 전설에 대한 내레이션과 함께 공연의 막이 오르고, 초반부터 시원한 다이빙 러시가 시작된다.

두세 명이 뒤엉켜 우스꽝스럽게 다이빙하거나 연기자 전원이 단체로 25m 돛대에서 고공다이빙하는 모습은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만큼 짜릿하다.

야간 공연은 불꽃놀이가 어울려 한층 화려함을 자랑한다. 오는 8월24일까지 모험의 나라에서 무료 관람할 수 있고 매일 4회 30분간 진행된다. 서울랜드는 시원한 물을 테마로 장미의 언덕, 빨간 풍차 일대를 워터 존으로 새롭게 꾸몄다.

교향곡에 맞춰 지상 50m까지 솟는 대포분수와 어린이 놀이터인 바닥분수, 터널분수에 스프링클러를 설치, 시간별로 가동시켜 더위를 식혀준다.

이 기간 세계의 광장 ‘분수무대’에서 매일 밤 공연하는 ‘오페라 드림스’는 우리 귀에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와 팝페라로 유명한 사라 브라이트만의 노래로 구성된 새로운 형식의 멀티 이펙트 쇼다. 아름답고 웅장한 오페라 음악에 걸맞게 화려한 의상과 춤을 선보인다.

미래의 나라 이벤트 홀에선 새로운 공연인 ‘The T.V. Show’가 펼쳐진다.

화려한 음악과 의상, 파워 풀한 댄스가 라스베가스 공연을 연상시키며 관객들을 유혹한다./과천=김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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