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재의료원 인천중앙병원은 최근 직원식당에서 환자급식 신메뉴 품평회를 가져 입원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병원환자를 비롯해 보호자, 병원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식으로 새롭게 개발된 12가지 음식을 선보였다.
품평회 참석자들은 치킨데리야끼 덮밥, 고추장파스타, 바나나롤 튀김, 고구마스프 등 새롭게 마련된 음식을 시식하고 맛과 영양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환자급식 신메뉴 품평회에 참석한 입원 환자 K(43·여)씨는 “그동안 병원 환자급식 메뉴가 단조롭고 획일적으로 이뤄져 환자들로부터 불만을 샀다”며 “그러나 이번 품평회로 환자들의 구미에 맞는 음식이 제공될 수 있게 돼 가뜩이나 입맛이 없는 여름철에 입맛을 돋을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중앙병원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 결과에 따라 선호도가 높은 메뉴는 인천중앙병원 외국인 근로자 병동환자식 및 병동 급식으로 적용할 예정”이라며 “환자들의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갖춘 먹거리 제공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