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저씨, 아줌마들의 도움으로 경찰관 아저씨들과 어울려 보니 너무 즐거워요”.
‘인류를 아름답게 사회를 풍요롭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는 양주소재 아모레 퍼시픽(대표 한건희)카운슬러 봉사단 22명이 사회복지법인 해오름 어린이집 장애 어린이들의 손과 발이 되어 양주경찰서를 견학하는 행사를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3년 전부터 동두천에 있는 해오름 어린이집 원생들의 손과 발이 되어온 봉사단은 지난 18일 15명의 원생들과 함께 양주경찰서를 찾아 경찰장비를 착용해 보고 사격장을 둘러보았으며 순찰차를 타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단과 나들이 나온 한규현(8·정신장애)어린이는“경찰 모자를 써 보고, ‘앵앵’ 소리를 내며 달리는 순찰차를 탄 시간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들 봉사단은 지난해 1월에도 장애아동들의 손과 발이 되어 기차여행을 다녀왔으며 우체국·소방서견학, 중앙시장에서 물품사기 등 장애로 몸이 불편한 원생들의 야외 현장체험학습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지난 12월에는 한건희 대표가 장애아동들이 나들이를 갈 때 원활한 이동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유모차를 지원하는 등 해오름 어린이들의 등대지기가 되어 주고 있다.
양주아모레 카운슬러 봉사단(단장 정계순) 137명은 지난 2002년 ‘아름다운사람들 양주아모레 봉사단’을 결성해 한 달에 한 번씩 30여명이 한 조가 되어 봉사단을 기다리는 곳은 어디든 달려가 손과 발이 되기를 마다하지 않고 있다.
권정숙 봉사단원은 “떡과 음식을 준비해 관내 노인정을 찾아 화장과 맛사지, 청소를 해 주는 일로 처음 봉사를 시작했을 때 노인분들이 혹시, 화장품을 팔기위한 수단으로 봉사를 하는 것이 아닌가 오해한 적도 있었다”며 “그러나 지금은 우리 봉사단을 반갑게 맞으며 다시 찾아오는 날을 기다리는 노인분들을 만날 때 마다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계순 봉사단장은 “장애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그들의 순진함과 맑은 미소에 오히려 눈물을 흘린 적이 많았다”고 토로하고 “그들의 모습이 거울이 되어 내 모습을 비출 때 인생의 많은 것을 오히려 배우고 있으며 오래도록 이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