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25일 문학야구장에서 인천연고 프로구단인 SK와이번스와 자원봉사 협약식을 체결한다.
시와 SK와이번즈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현장 설치·운영하고 SK와이번스 유명 선수 등을 자원봉사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이날 협약식은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및 인천방문의 해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시민참여와 자원봉사 역할의 중요성이 대두돼 협약을 맺게 됐다.
시는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장소(체육시설, 문화시설 등)에서 자원봉사 참여 캠페인, 질서 계도, 환경 정화 등 대 시민 홍보를 전개해 세계일류 명품도시에 걸 맞는 국제도시 건설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 협약내용에 따라 경기장 내에서 자원봉사 홍보, 기초 질서 지키기 캠페인, 환경 정화 등에 참여한 중·고생 등을 비롯한 시민들에 대해 자원봉사활동 실적을 인정해 줄 방침이다.
시가 발급한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시민에게 입장료 50%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자원봉사 각종 행사때 SK와이번스 소속 유명 야구선수의 사인회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야구교실 운영시 우수 자원봉사자 자녀를 초청해 참여시키는 것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인천시 자원봉사문화가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프로야구를 시작으로 프로축구, 농구, 배구 등 각 종목별로 확대 추진해 스포츠인구 저변확대와 자원봉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와 협약을 체결한 SK와이번스는 지난 3월부터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기업의 협찬을 받아 문학야구장에 ‘행복나눔 좌석’을 설치 운영해 오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와 사회복지대상자를 초청해 현재까지 47회 총 1천922명이 관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