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옥외광고물과 관련 있는 단체와 협력해 불법광고물 방지를 위한 아름다운 간판달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안상수 시장과 군·구 등 공공기관, 기업, 민간협회 등 25개 단체는 지난 25일 송도국제도시 갯벌타워에서 ‘아름다운 옥외광고문화 조성 협력식’을 체결했다.
옥외광고문화 조성 협력 MOU 체결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대우자동차판매㈜·신한은행·SK텔레콤·SK네트웍스 등 경제계와 음식업중앙회·공인중개사협회·약사협회 등 민간단체, 군·구청의 공공기관 등 각계각층이 참여해 자발적이고 협력적으로 ‘아름다운 간판 달기 운동’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
각 참여기관은 행정기관의 주도 정비가 아닌 자율적인 간판 개선이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름다운 간판 설치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아름다운 간판달기 운동을 시민 문화운동으로 확산하고자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광고주·광고제작업자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등 광고물에 대한 인식전환을 함께 전개키로 약속했다.
시는 MOU 체결을 인천 전역으로 아름다운 간판달기 운동이 확산되는 시발점으로 삼아 지속적으로 도시환경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시민의 편익을 도모하는 대대적인 선진 옥외광고문화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