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준선(용인 기흥)의원이 한국DPI((사)한국장애인연맹)이사로 위촉됐다.
한국DPI는 지난 24일 2008년 제3차 이사회를 열어 그동안 장애인 복지 발전과 인권향상에 헌신적인 노력과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기회균등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해 박 의원을 이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2005년 ‘비젼힐스’ 휠체어농구단 단장을 역임하며 지체장애인들과 함께 그들의 신체적인 어려움을 체험하면서 복지증진 등에 노력을 기울여 주목받은 바 있다.
박 의원은 “곽정숙, 박은수, 윤석용, 이정선, 정하균 의원님들과 함께 장애인 인권향상 및 복지수혜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장애인들에 대한 국민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며 정부에 장애인 정책입안 및 예산편성에 대한 협조를 적극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DPI는 1986년 발족해 진일보한 장애인 관련 이념과 실천내용을 국내에 소개하고 전파하는데 주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