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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공직사회 오후 4시엔 행복을 전하세요

안양시는 29일 그동안 시 본청에 한해 시범 실시했던 ‘공직자 행복나눔 운동’을 다음달부터 시 산하 전 부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복나눔 운동은 하루 중 일정한 시간이 되면 잠시 휴식을 취하며 주변의 동료직원과 다정다감한 말을 나누면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일종의 정신운동으로서 조직의 화합을 통해 공직자 스스로 행복해지고 이로 인해 시민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자는데 뜻을 담고 있다.

행복나눔 시각은 하루 중 가장 지쳐있을 시각인 오후 4시 정각, 이때부터 5분여 동안 편안한 분위기의 배경 음악이 깔리면서 명언(明言)과 함께 주위에 행복감을 전달할 것을 권장하는 멘트가 전 부서에 방송된다.

행복나눔 시간 즉 ‘해피타임’이 되면 칭찬과 격려 말을 전달하거나 상대에 대한 관심 표명 또는 팀별 파이팅 외치기, 서로 어깨 두드려 주기, 전화 줘서 고맙다는 말하기, 민원인에게는 외모나 옷차림에 대한 칭찬 또는 덕담(‘행복하세요’, ‘조심 운전 하세요’ 등)해주기, 회의 중에는 회의를 준비한 직원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전달하기 등이 실천사항으로 요구된다.

또 출·퇴근 때도 미소와 함께 악수를 나누고 섬김의 시정을 펼쳤는지를 돌이켜 보는 것 등을 시는 실천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안양시 공직자의 하루 일과 중 오후 4시는 특별난 시각이다. 동료 직원에게 따뜻한 한마디를 건네며 마음가짐을 가다듬는 ‘행복나눔 시간’ 즉 해피타임(Happy time)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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