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출하과정에서 이상육(PSE·육질저하)을 방지할 수 있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5일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에 따르면 닭은 농가에서 도계장으로 운반하는 차량의 조건에 따라 육질이 크게 저하, 출하 2일 전 중탄산염과 황산마그네슘을 사료에 1%정도 포함시키면 이상육(PSE) 발생을 현저히 저하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닭 운반 차량은 극도로 비좁기 때문에 닭들이 발산하는 체온과 외부로부터 뜨거운 바람, 분변에 의한 냄새, 서로 부딪치는 스트레스 등으로 체내의 많은 변화를 발생시킨다.
만약 도계장 도착 후 생체 균형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가슴살의 색깔은 희고 물렁거리면서 육즙이 많이 스며 나오는 이상육(PSE)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중탄산염과 황산마그네슘 첨가구는 각각 28%, 56%로 대조구와 비교해 크게 감소, 품질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