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이 달부터 여성장애인이 출산하면 최고 1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수혜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수원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여성장애인이며 지급 규모는 일반, 차상위계층,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구분해 장애 정도 및 생활실태에 따라 100만원 이내에서 차등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출생 증명서를 준비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수원시청 노인장애인과(031-228-2217)나 구청 주민생활지원과, 동 주민센터로 하면된다.
시 관계자는 “수원에 거주하는 여성 장애인의 출산 가능 인구는 3천611명으로 출산율을 감안하면 올해는 100여명이 출산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