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0시17분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J빌딩 3층 H전자부품에서 불이나 66㎡의 사무실과 집기류 등을 태우고 1천5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은 퇴근 시간 후에 발생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건물 5층에 살던 2가구 4명이 고립됐다 소방관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휴대전화 부품을 만드는 이 업체에서 전기합선이 발생,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회사 관계자들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