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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선사한 ‘최고의 선물’

교육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여름방학 꿈자람 교실’
저소득층 어린이 함께하는 강화 자연체험 학습활동

 

 

인천한길초등학교가 지난 5일 교육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인 ‘초등학교 여름방학 꿈자람 교실’ 프로그램에 삼산, 진산초교 학생 및 자원봉사자 70여명과 함께 강화 자연체험 학습활동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갯벌체험, 말 달구지 타기, 경운기 타기. 고무보트 타기, 동물들에게 먹이주기, 미꾸라지 잡기, 승마 등 신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갯벌체험에서는 갯벌이 보호해야 할 중요한 자원임을 인식하고 소중한 갯벌보호를 위해 주의할 점을 안내받고 갯벌 생물들을 조사·관찰하는 환경보호 활동도 벌였다.

특히 학생들은 고무보트 타기를 통해 친구들과 협동해야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점을 느끼게 했고 말 달구지 타기와 승마 체험을 벌였고 말에게 홍당무를 먹이며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길초 3학년 김한나 학생은 “갯벌에서 얼굴에 진흙을 바르고 웃으면서 친구와 더 친해졌다”며 “이번 여름 쉽게 체험할 수 없는 자연체험 학습활동을 오랜동안 잊지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꿈자람 교실은 교육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길초, 삼산초, 진산초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06년 여름방학부터 3년째 이어오는 ‘여름방학 꿈자람 교실’ 사업으로 대학생 자원봉사자 도우미 선생님과 전문 강사들이 방학 중 홀로 집에서 보내야하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꿈을 키워주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 여름방학에는 미술교육, 독서교육, 힙합댄스 배우기, 영화 감상, 도자기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하며 오는 8일 종강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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