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와 환경 전문 연구단체 희망제작소(박원순 상임이사)는 6일 화성시청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CO2 다이어트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희망제작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 현황조사 및 연차별 감축목표 설정 ▲온실가스 감축수단 개발과 적용 ▲기후변화 현상조사와 분석 및 대책수립 ▲기후변화 대응 교육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환경정책들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시는 이미 추진하고 있는 경유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1억그루 나무심기, 신재생에너지 사업, 소각시설 및 재활용시설 설치 사업 등도 CO2 다이어트 사업과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최영근 시장은 “CO2 다이어트 사업의 재정적 지원은 물론 중앙정부·전문연구기관·기업체·시민단체와 상호협력을 강화해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