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쌀 판매가 자동판매기를 통해 활성화될 전망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7일 농업기술원 상황실에서 생산자단체와 쌀 자판기 업체간의 경기쌀 자판기 마케팅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쌀 수입개방 확대와 수입쌀 시판에 대응해 경기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에게 찾아가는 마케팅을 선보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나락판매(주)는 경기도쌀연구회가공센터영농조합법인으로부터 2천500톤의 1등급 원료곡(벼)를 제공받아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 아파트 단지 및 상가에 설치된 조곡용 자판기를 통해 경기미를 선보이게 된다.
또 유성인터텍 연합도 경기농협RPC(평택안중농협, 신김포농협)에게 2천500톤의 현미를 공급받아 현미용 자판기를 통해 경기미를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게 된다.
조곡용 자판기는 일반벼와 유기농, 세븐라이스 등 소비자가 기호에 맞게 선택해 최소 0.5 ~1.5kg 단위로 구입할 수 있으며 현미용 자판기는 1.5~3kg 단위로 5~10분도의 쌀을 구입할 수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대도시 아파트단지 등에 보급되는 2천여대의 경기쌀 자판기 마케팅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우량원료곡의 안정적 생산 및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