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제6회 인천해양 축제가 열린 인천송도유원지에서 에이즈 홍보관을 열어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시는 그동안 에이즈에 대한 예방 및 올바른 인식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으나 감염이 꾸준히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감염자는 물론 감염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부재로 편견과 차별이 이뤄지고 있어 이번 해양축제 기간 동안 축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에 따라 시는 대한에이즈예방협회, 한국에이즈퇴치연맹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 홍보관을 마련, 행사를 찾은 많은 시민들에게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에이즈의 주된 감염경로가 성접촉임으로 적극적인 콘돔 사용과 자발적인 검사가 필요하며, 감염인과의 성관계 및 수혈 등을 제외하고는 감염이 되지 않기 때문에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필요하다고 홍보했다.
한편 이날 홍보관에서는 에이즈 예방을 위한 ‘올바른 콘돔사용법’ 교육과 자발적인 에이즈 검사 활성화를 위한 보건소의 ‘무료익명검사’ 등을 안내하고 콘돔 무료배포, 물휴지, 부채, 모자 등 홍보물을 배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