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정보문화센터 분당도서관은 장애인들의 독서욕구 충족을 위해 점자 도서 등 방문서비스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분당도서관은 이를 위해 장애인열람실 자료확충에 나서 시각장애인 도서자료 3천990점, 음성지원 PC, 점자프린터기, 녹음도서 청취용 오디오, 약시자용 문자확대기, 대면 낭독대 등을 구비 했고 회원 등록자가 배출 희망 시 점자도서 및 녹음 도서 등을 직접 방문해 대출해주기로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도서대출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특히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서비스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전화, 우편 등을 통해 하면되며 1회 5권을 대출하고 대출기간은 시각 장애인의 여건에 맞게 신축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문의:(031)-729-4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