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부는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홍·유릉에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시민 걷기대회’를 실시한다.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부(지부장 문인한)는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홍·유릉에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시민 걷기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대회는 홍·유릉 산책로를 왕복(약3.5km)하며 자연과 함께 걷게 된다.
이날 행사에 앞서 장완성 경희대 체육학과 교수(남양주시 걷기협의회 자문위원)의 올바른 걷기요령 지도가 약 15분간 있을 예정이다.
또 행사와 함께 남양주시 보건소에서는 고협압, 당뇨, 동맥경화 등 무료 건강검진을 체크해 주며 금연, 암예방, 모유수유 등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부 관계자는 “싱그러운 녹음이 한껏 우거진 홍·유릉에서 진행되는 대회를 통해 여름의 향기를 느끼며, 평화통일의 염원을 기원하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부에서는 이날 참가자에게 태극기를 보급(국기달기 운동)할 예정이며, 중·고등학생이 행사 관련 참여 시에는 봉사활동확인서를 발급해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