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0시54분쯤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SKC 수원공장 필름생산라인에서 불이 나 생산설비와 내부 330㎡를 태워 5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분만에 꺼졌다.
불이 날 당시 공장 안에 있던 직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3층의 필름원료 생산기계 등이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폴리에스터칩을 생산하는 장비에서 화학반응도중 장비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회사 관계자들과 작업인부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