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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폭주족 무더기 적발

89명… 범칙금 부과·훈방조치

16일 오후 2시 강화 갑곶돈대 순교성지에서 강화민간인학살 희생자 유족회와 인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주관으로 200여 명의 양민이 학살 됐던 강화민간인학살희생자 제57주기 고유제 및 합동위령제가 열렸다.

부디 평안하게 영면하소서

인천지방경찰청은 14일 오후 8시부터 광복적인 15일 새벽까지 인천시내 주요도로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도로를 질주하거나 곡예를 펼치던 오토바이 폭주족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인천경찰청은 공동위험행위 및 난폭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위반)로 고등학생 이모(17) 군 등 89명을 붙잡았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 등 2명은 지난 15일 오전 1시쯤 부평구 부평동 롯데백화점 후문 도로에서 지그재그로 곡예운전을 하다 신호 대기 중이던 A(49)씨의 투산 차량 뒷부분을 들이받은 혐의다. 또 같은 시간 부평구 부평역사 앞 도로에서 굉음을 울리며 중앙선을 넘나드는 곡예운전을 하던 30여대의 오토바이도 경찰에 붙잡혔다.

단속 유형별로는 불법부착행위가 22건으로 가장 많았고, 불법 구조변경 11건, 난폭운전 8건, 번호판 식별 불능 6건, 공동위험행위 5건, 기타 34건 등이 적발됐다. 경찰은 이들에게 범칙금 부과 및 훈방조치를 한 후 귀가 시켰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 경찰관 및 고객지원단, 교통안전관리공단 직원 등 모두 240여명의 인원이 단속을 펼쳤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폭주족 단속에 사용된 차량 탑재용 비디오 카메라가 불법 구조변경 및 불법 부착물 오토바이를 검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장비를 더욱 활용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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