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온실가스 감축 실천 이벤트에 1천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유도하는 우리가정 온실가스 감축 실천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제작한 탄소나무계산기를 이용해 한 가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량과 평생 심어야 할 나무 수를 알아보는 내용이었다.
또 퀴즈 풀이로 기후변화에 대한 상식을 알려주고 마지막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10가지 사항 중 본인이 실천할 수 있는 항목을 선택해 스스로 실천계획서를 작성토록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경우가 713건으로 가장 많아 다른 참여동기에 비해 월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시는 온실가스로부터 지구보호는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한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이번 1차 이벤트 참여자에 한해 11월 중 실천행동의 성공과 실패에 대한 실천소감문을 공모하는 2차 이벤트 행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시 홈페이지에 미래로 가는 도시→환경자원→기후변화 코너를 마련, 이번 행사에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토록 시간에 관계없이 참여가 가능토록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전문강사를 양성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개최해 호평을 받고 있으며, 산업체 온실가스 배출량 조사를 통한 기업체의 인벤토리 구축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체 CEO를 대상으로 전문가 교육, 국제기술세미나 개최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다양한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