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부교육청은 학교급식 위생관리에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동부교육청은 21일 인천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조리종사원 6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관리의 실제’와 ‘집단급식소의 안전관리’라는 주제로 2008년도 학교급식 조리종사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김철현 교육장은 이날 학교급식조리종사원에게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고 학교급식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실시한 위생교육은 학교급식의 위생관리의 실제를 중심으로 급식현장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위생관리 방안에 대해 명현초등학교 원향미 영양교사와 급식소의 재해원인 분석을 통한 안전관리에 대해 한국산업안전공단 경인지역본부 이성찬 부장의 강의가 진행했다.
또 동부교육청 관내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 안전점검 결과에서 조리종사원들에게 해당되는 지도, 점검 사항을 분석한 내용으로 현장에서 실제적인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교급식 운영 및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동부교육청 이재규 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도 급식 위생관리에 대한 교육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조리종사원의 위생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식중독 발생 예방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