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지난 21일 북수원권 주민들의 평생학습장인 밤밭문화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밤밭문화센터는 장안구 율전동 일원 연면적 2천159㎡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2층은 중국어, 서예교실 등을 운영하는 강의실이, 3층은 대강당이 마련됐다.
또 센터내에는 이·미용실이 갖춰져 있어 매월 1차례씩 이·미용 봉사단 20여명이 독거 노인 등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밤밭문화센터 관계자는 “센터 운영을 통해 주민 자치 능력과 기능을 발전시켜 나가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