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다음달까지 동네체육시설들을 말끔하게 정비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2천9백만원을 들여 동네체육시설 7곳의 265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수·정비토록 할 방침이다.
특히 색바램, 체육단련기구 주변에 폐자재 적치 등 미관상 청결하지 못한 환경으로 시민들 이용에 불편을 주고 있는 시설에 대해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배드민턴장, 간이구장의 네트를 교체하고 약수터주변의 시설물들은 산뜻하게 도색될 예정이며 노인계층이 선호하는 게이트볼구장 등 시설도 쾌적하게 정비·보수해 노인들의 여가활동과 체력을 단련하는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남길우 문화체육과장은 “시민들이 쉽게 찾아 운동 할 수 있는 시설물을 정비하고 현대식 시설을 배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