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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농업기술 협력 앞장

농진청, 노르웨이·네덜란드와 MOU

미국과 일본 중심의 농업선진기술 협력대상이 유럽지역까지 확대됐다.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선진연구협력 대표단을 북유럽에 파견해 세계적인 연구기관인 노르웨이 국립농업·환경연구소(Bioforsk)와 네덜란드 와게닝헨대학·연구센터(WUR)와 농업기술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술협정으로 노르웨이와는 친환경 농업과 농식품 안전성, 녹색경관 분야에서, 네덜란드와는 생명공학, 종자특허, 식물공장, 수출경영 분야에서 체계적인 기술협력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또 네덜란드 와게닝헨대학·연구센터(WUR) 내 ‘농진청 해외 협력연구실’을 설치하고 2009년 농업과학기술협력위원회와 공동심포지엄을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농진청 국제기술협력과 관계자는 “최근 농업의 스펙트럼이 농산물 생산에서 농식품 가공, 유통, 안전성, 종자 및 특허 산업화까지 확대되고 FTA에 따른 개방이 가속됨에 따라 농업 R&D의 역할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서 이번 유럽과의 기술협력 체결은 한-EU FTA 대비와 한국 농업의 글로벌화 조기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선진연구협력 대표단 류갑희 차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26일 노르웨이국립농업·환경연구소 Lossius Harald 박사와 농업기술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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