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만석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수원 안전도시 박람회’의 시민 체험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오는 12일까지 접수받는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안전도시 재공인 1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21세기 행복코드 안전 수원’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박람회는 소방안전 분야의 고가 사다리차 전시 및 시연, 산업안전 분야의 음주작업 시연, 재난 안전 분야의 통신지원 시연, 삼성 3119 구조단의 첨단 소방장비 전시, 국제안전학교의 우수작품 전시 등이 열린다.
또 소방안전, 몽타주로 범인 찾기, 자전거 안전 운전면허시험, 에어매트 낙하, 소화기 화재진압, 심폐소생술 교육, 비만 관리 등 25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이밖에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의 안전을 기원하는 모형 숭례문 복원, 희망의 글을 나무에 매다는 생명나무 희망메시지 달기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열리며, 축하 비행, 인형극, 비보이 공연 등 18가지 이벤트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