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인천시민의 여객선 운임지원사업 시행(본지 8월 20일자 12면 보도)에 따라 1일 오후 연안부두 여객터미널 대합실에서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해 고집섭 시의회의장, 조윤길 옹진군수, 박상은 국회의원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안 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인천시민 여객선운임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도서지역의 경제활성화와 섬지역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기폭제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민은 이날부터 옹진군 전 도서와 강화군 외포·주문·불음·아차 등 총 14개 항로를 이용할 경우(하계특별수송기간인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은 제외) 현행요금의 50%만 지불하면 된다.
한편 현재까지 도서민들에게 지원하던 운임지원사업은 종전처럼 여객선운임의 50%를 지원하되, 주민부담 5천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액 전액을 지원하는 최고운임제는 계속 시행된다.





































































































































































































